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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.
파김치에 짜파게티를 먹고 싶어서 시장에서 살까 했는데 한 줌에 12~13000원이란
소리를 듣고 한번 해볼까 해서 만들어밨어요~
다듬어 있는 파는 한단에 14000이고 노지 파는 6000원이라고 하길래 (8월 초 가격)
동생이 같이 다듬어준다 하기에 인생에서 두 번째로 도전해 봅니다.
한 시간 반동안 엄청 빠르게 두 단을 정리했어요
개인적으로 예전에 나 혼자 산다 전현무 파친놈 보면서
이영자 님의 레시피로 만들어 밨는데
저는 어렵기도 하고 입맛에 안 맞아서
다른 레시피를 찾아서 만들었어요
갈배가 1/2컵인걸 잘못 보고
한 캔을 거진 다 넣어서 좀 달긴 했는데
나름 만족합니다.
양파 반쪽, 생강한쪽, 갈배, 매실, 새우젓, 참치액젓, 멸치액젓
마늘을 넣어서 갈아주고 고춧가루를 넣었어요
양념장에 갈배가 많이 들어가니 달달하고
바로 한 파김치는 입맛에 맞았어요 ㅎㅎ
파가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음날엔 숨이 많이 죽었어요.
하지만 좀 싱거워서 멸치액젓을
더 넣어줬더니 액젓 맛은 좀 강해졌지만
나름 짜파게티와 다른 라면등에도 잘 어울리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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